주권연구소/아침햇살
[아침햇살109] 새해를 맞아 암울하게 출발하는 미국 중심 자본주의
희망찬 새해가 밝았다. 새해를 맞으며 사람들은 세상이 더 좋아지길 소망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기도 한다. 새해에는, 그리고 앞으로도 인간의 존엄성이 더 높아지고 사람들이 서로를 더 귀중히 여기며 모두가 함께 행복을 가꿔가는 그런 세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. 그러나 미국을 위시한 세계 자본주의는 새해를 맞이해서 전망이 더 암울하다. 미국 내 정치, 경제, 사회, 외교 등 모든 분야는 점점 더 혼란과 분열, 대결과 침체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. 당장 1월 6일 워싱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. 이 날은 미국 상·하원 합동회의에서 대통령 당선자를 확정하는 날이다. 트럼프 지지단체들은 이날 워싱턴 D.C.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며 트럼프 대통령도 항의 시..